Northern Kentucky University (1+1)
  • 작성일 : 2025.04.02
  • 작성자 : 국제교류지원팀
  • 조회수 : 821

- 프로그램: 1+1(학기어학 + 전공 방문학생)

- 파견기간: 2024. 1. ~ 2025. 1. 총 12개월

- 파견대학: Northern Kentucky University (켄터키주 하이랜드헤이츠)

- 참가자: 문학문화콘텐츠트랙 최** (21*****)

- 비용: 숙박($ 3,650), 수업료($ 3,000 / $ 5,352), 식비($ 2,425), 기타생활비(월 평균 $ 1,000, 보험료 $ 852)

- 만족도(1~5): 기숙사(4), 강의(4), 현지 유학생 관리(4), 주변환경(4)



■ 출국 전 준비(수강신청요령 및 주의사항, 기숙사 신청 Tip, 짐싸기 요령 등)

저는 파견 신청 이전부터 국제교류팀에서 주관하는 설명회에도 참석하고 궁금한 점은 직접 전화로 여쭤보는 등 제가 알고싶던 부분에 대해서 많이 알아보고 포털사이트에 검색도 많이 해 정보들을 수집했었습니다. 국제교류지원팀의 연수보고서 게시판이나 자료게시판 등에도 다양한 정보들이 있지만, 네이버나 구글에서 파견 학교에 대해 검색해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NKU 홈페이지를 잘 둘러보는 것도 꼭 필요합니다. 생각보다 최근 자료들이 잘 없기 때문에 많이 검색하셔서 알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저는 NKU 인터네셔널 학생 담당자분이신 Anne Perry님께 메일로 궁금한 점이나 도움이 필요한 부분(공항 픽업, 호스트패밀리 등)을 여쭤보고 준비했었습니다. 기숙사 신청 및 수강신청 관련 사항도 Anne Perry님과 메일로 진행했습니다. 주신 Application 링크를 통해 차분히 진행하면 됩니다. 저는 1+1 파견 학생이라 메일로 진행한 수강 과목 조사에 그렇게 큰 영향을 받지 않았고, 단순 교환 파견 학생도 미국 도착 후 Anne Perry님과 면담 진행 후 수강 과목을 결정하니 미국 도착 전 그렇게 맘을 졸일 필요는 없습니다. 보통 듣고 싶은 과목이 정원 초과인 경우 Anne Perry께서 해당 과목 교수님께 메일을 보내주시고 해당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도와주십니다. 한국처럼 수강 신청이 치열한 편은 아닙니다.

기숙사의 경우 저는 1지망을 Norse Hall로 제출하였고 1지망 기숙사로 배정되었지만, 같이 파견된 학생 중 저처럼 1+1나 어학연수가 아닌 일반학기 파견 학생의 경우 지망 기숙사에 New Residence Hall을 적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기숙사로 배정되었습니다. 일반학기 파견 학생의 경우 신입생으로 간주되어 모든 신입생이 첫 학기에 거주해야하는 New Residence Hall에 기숙사가 배정될 확률이 높으니 금전상이나 선호도의 이유로 다른 기숙사에 거주를 희망하시는 분은 꼭 미리 연락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져가야할 짐의 경우 저는 뭐든 ‘적당히’ 챙겨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의 경우 1년 파견 학생이다보니 옷과 신발, 화장품을 많이 챙겨갔었는데요, 저는 쇼핑을 좋아하는 편이라 미국에서 의류를 하나씩 사모으다보니 귀국할 때 챙겨가야할 짐들이 많아 곤란했습니다. 챙겨가야한다면 미국에서 구하기 어려운 한국 음식들(김치 통조림, 여행용 불닭소스 등)을 더 가져오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음식들은 소비가 가능하니까요. 또, 생각보다 한국 음식, 화장품 등 미국에서 구할 수 있는 방법이 많습니다. 제가 미국에서 제일 많이 이용했던 게 ‘아마존’이라는 미국의 쿠팡같은 쇼핑몰인데, 여기서 한국 화장품이나 음식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미리 앱을 설치하시고 NKU 주소를 입력하셔서 본인이 주로 사용하는 화장품이나 정기적으로 구매해야하는 물품들을 미국에서도 판매하고 있는지 확인 후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아마존의 경우 NKU 메일로 가입하거나 기존 계정에 학생 정보를 추가하면 6개월은 무료로 프라임 멤버쉽을 이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무료 체험 기간이 지난 이후에는 일반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멤버쉽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니 해당 혜택을 적극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마존 프라임 배송이 정말 빠르기 때문에 다른 느린 미국 택배를 답답해할 때 빠르게 원하는 물건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이소에서 캐리어 저울 구비해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미국에서 구하기 힘들고 가격도 비쌉니다. 귀국할 때 수하물 용량 맞추기에도 용이하고, 여행 다닐 때도 매우 잘 사용하였습니다. 또한 감기약, 진통제, 소화제, 연고 등 상비약은 꼭 구비해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소화제는 미국에 잘 팔지 않는 종류의 약입니다. 미국 소화제라고 유명한 TUMS는 사실 소화제가 아니고 제산제입니다. 필수 상비약들은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수질 관련해서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저는 크게 불편함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파견 기간동안 피부에 이상도 없었고 오실 때 샤워필터나 헤드 구매 많이 고려하실텐데 참고로 제가 거주했던 Norse Hall은 샤워헤드나 필터를 교체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었습니다. 식수 물맛도 처음만 별로지만, 마시다보니 적응해갔습니다. 학교 곳곳에 정수기가 있으나 매번 물을 떠서 마시기 번거롭습니다. 브리타같은 필터 정수기 구매 추천드립니다. 또한 한국에 비해서 미국의 대기질이 상당히 건조한 편입니다. 작은 가습기 많이 비싸지 않으니 이것도 구매 추천드립니다.


■ 파견대학 소개(학교의 개략소개, 지역 날씨, 학교가 속한 도시(타운) 소개)

제가 느낀 바로는 NKU가 있는 Highland Height는 한국과 날씨 양상이 상당히 비슷했습니다. 다만 한국보다 더 덥고, 한국보다 더 추웠습니다. 해당 지역에 사는 친구들은 눈이 오는 게 흔한 일이 아니라고 했지만, 제가 있을 때 여러 번 눈이 크게 왔었고 눈사람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쌓였습니다. 비도 간간히 왔고요. 가벼운 우산을 챙겨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롱패딩 하나 숏패딩 하나 이렇게 겨울 외투 두 벌을 들고 왔는데, 롱패딩은 한 번도 입지 않고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겨울 대비를 하시되 외투를 여러벌 가져오시기보다는 목도리나 장갑 챙겨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기숙사 난방을 세게 틀면 답답하고, 외풍이 있는 편이니 전기장판이나 전기요를 챙기시거나 와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름에도 햇빛이 한국보다 강한 편이니 선글라스나 양산, 손풍기를 가져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국보다 습하지 않은 편이라 그 점은 좋았습니다.

학교는 Newport와 Cincinnati를 탱크(버스)를 타면 30분~4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학교에서 발급해주는 All Card로 NKU 셔틀, 25번, 1번 등 Tank 회사 노선의 버스를 무료 이용 가능하니 적극 이용하시면 교통비를 많이 절감할 수 있습니다. ‘Transit’이란 앱을 꼭 설치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구글 지도는 항상 버스 시간과 스케줄을 부정확하게 띄워주기 때문에 실시간 버스 위치 및 도착 시간을 초 단위로 확인 가능한 Transit과 이중 체크 하셔야합니다. Transit으로 Tank 노선이 아닌 버스 이용권도 구매 가능합니다. 신시내티같은 도심으로 가면 트램도 무료 이용 가능합니다. 모든 버스 노선은 배차 간격이 상당히 길고 가끔 앱에 버스 스케줄이 떠도 버스가 도착하지 않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때문에 금전적 여유가 되신다면 차를 렌트하시는 것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Newport에는 영화관, 아쿠아리움, 스포츠 경기장 등 큼지막한 놀거리들이 많기 때문에 자주 놀러나가기 좋습니다. Cincinnati에는 카페나 바, 음식점 등 작은 가게들 및 구경거리들이 많고, 놀랍게도 한국의 BBQ와 파리바게트가 있습니다! 한국 치킨이 그리울 때 가기 좋습니다.


■ 수업 및 학사 관련 사항(수강과목소개, 수업방식, 평가방법)

저는 1+1 프로그램 신청자였기 때문에 첫 파견 학기는 AELP (American English Learning Program), 두 번째 파견 학기는 일반 수업을 들었습니다.

AELP는 OT를 진행하는 첫날 레벨테스트를 진행하고 레벨에 맞는 수업을 배정받게 됩니다. 문법, 읽기/쓰기, 말하기/듣기 이렇게 세 갈래로 나누어 수업을 3개 진행했는데, 말하기/듣기 수업은 필수 수업이 아니오나 해당 수업을 꼭 듣기를 추천드립니다. 문법의 경우 한국에서 중학교때부터 배우던 기본 영어 문법을 영어로 다시 배우는 느낌이라 실상 크게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읽기/쓰기 수업의 경우 영어를 사용해 작문하는 법, 메일 작성하는 법 등 실제 적용이 가능한 영어 스킬들을 수업해주십니다. 마지막으로 말하기/듣기 수업은 실제로 영어를 사용하며 토론하고 대화해보면서 미국에서의 생활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수업입니다. 가장 즐겁기도 했기에 해당 수업까지 포함해 수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두 번째 학기에서 들었던 수업은 총 4개로, 그중 가장 추천하고 싶은 수업은 ‘Leadership in Action’입니다. 해당 수업이 1학년 필수 교양같은 수업이라 교수님이 과제, 시험의 가이드라인을 굉장히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모르는 걸 질문해도 정말 잘 설명해주십니다. Zimmerman 교수님도 예전에 인터네셔널 학생이셨던 경험이 있으시다고 교환학생에 대한 배려도 많이 해주시는 편입니다.

다음으로 제가 추천할 수업은 ‘Introduction To Cinema Studies’입니다. 저는 해당 교과목을 제 전공 수업과 연계하여 학점 인정을 받을 수 있었기에 우선적으로 선택하였었는데, 만약 연계되지 않았더라도 이 수업을 들었을 것 같습니다. 해당 수업은 영화에 관련된 수업을 하고, 관련 영화를 수업 시간에 시청한 후 매 시간마다 자기의 생각을 적는 에세이를 과목 게시판에 제출하면 되는 간단한 수업입니다. 영화적으로 깊게 고심해볼만한 영화들을 선정해주시고, 해당 영화에 대해 교수님과 학생들이 토론하는 과정이 지루하지 않고 재밌습니다.

한국과는 다르게 모든 수업은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치열하게 경쟁하기보다는 자기가 해야할 일을 열심히 하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이런 분위기 덕에 더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업 중에 학생들의 의견을 물어보는 경우나, 학생들끼리 토론을 하게 만드는 경우가 다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할지 많이 고민이 되고, 발언 기회가 오면 부담스럽기도 했으나 차츰 적응해가며 수업 분위기에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 대학 기숙사 소개(기숙사 종류 및 가격)

제가 실제로 거주했던 기숙사는 Norse Hall(이하 노스홀)과 Northern Terrace(이하 노던테라스)입니다.

제가 가장 많이 거주했던 노스홀에서 저는 2인실 2번, 1인실 1번 거주해보았는데요, 처음 도착했을 당시 배정받았던 노스홀 2인실에선 룸메이트가 너무 비위생적이고 저녁마다 친구들을 불러 파티를 열었기 때문에 상당한 불편함을 겪고 이사신청을 해 이사했습니다. 기숙사 입주 후 방을 바꿀 수 있는 기간이 주어집니다.

이사한 곳도 노스홀 2인실이었고, 저는 운이 좋게도 룸메이트 없이 2인실을 혼자서 넓게 쓸 수 있었습니다. 노스홀은 한 방 안에 1인실, 2인실 이렇게 두 개의 방이 있고, 거실과 주방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창문을 열 수 있어 환기가 가능했고 냉난방 조절도 용이합니다. 화장실의 연식이 오래되었으나 사용에는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노스홀은 3층까지 있는 건물이고 엘리베이터 없이 오로지 계단만 있기 때문에 1층이 아닌 이상 이동 시 계단을 이용해야 하는 점이 단점입니다. Norse Commons에 가깝게 위치한 것이 장점이나 빨래 또한 Norse Commons에 있는 공용 빨래방에서 해결해야 하기에 매번 빨랫감을 가지고 이동하는 것이 번거롭습니다. 이사할 때, 여행 짐을 옮길 때도 번거로운 것이 단점입니다. 또한 근처에 나무가 많기 때문에 날벌레가 자주 등장합니다. Fuel이나 크로거에서 벌레 퇴치 스프레이를 구비해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첫 번째 학기에서 노스홀에 굉장히 만족하며 거주했기에 두 번째 학기에는 노스홀 1인실을 신청하여 거주했습니다. 가격은 2인실 $3,650, 1인실 $4,290입니다.

노던테라스의 경우 여름방학에 거주했었는데요, 저는 통상적인 시작 학기인 가을학기(8월즈음)부터가 아니라 봄학기(1월)부터 파견 생활을 시작했기에 이전에 살던 기숙사 방에서 여름방학까지 이어서 거주하는 것이 불가했습니다. (가을학기부터 시작했다면 겨울방학을 거쳐 봄학기까지 같은 방을 이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여름방학 기숙사로 지정된 노던테라스로 이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름방학 시작인 5월부터 봄학기 시작인 8월 전까지 해당 기숙사에서 거주했고요, 금액은 총 $2,500이었습니다. 저는 학교 안이 안전하고, 학생 신분으로써 보호를 확실하게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해당 금액을 지불하고 교내 기숙사에서 거주했습니다만 노던테라스의 단점이 꽤 많았기 때문에 방학 기간 동안 다른 기숙사로 이사를 해야한다면 근처 에어비앤비나 호텔을 잡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노던 테라스는 모든 방이 4인실이며 한 방에 화장실이 두 개씩 있고 창문이 있지만 환기는 불가합니다. 어느 위치의 침대를 사용하건 룸메이트들의 모든 소리들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한 건물에 공용 주방이 하나 있습니다만 관리도 잘 안되어 비위생적이고, 복도식 아파트처럼 설계되어있어 벌레들이 잘 꼬입니다. 교내 기숙사라는 것, 바로 앞에 크로거와 상점들이 있다는 것 외에는 아무런 장점이 없는 곳이기에 정말 비추천드리는 기숙사입니다.


아래는 제가 거주하지 않았지만, 방문해보았던 기숙사들 정보입니다.

첫 번째로는 New Residence Hall(이하 뉴홀)입니다. 뉴홀은 가장 신축인 건물인만큼 깔끔하고, 편의시설도 많은 기숙사입니다. 엘리베이터, 스터디룸, 공용 주방 등이 있고 각 층마다 TV 및 소파가 설치되어 있어 친구들을 만나기도 좋습니다. 신입생들은 예외 없이 전부 뉴홀에 거주해야하기에 친구들을 사귀기도 좋습니다. 방은 대부분 4인 1실이며 1실 안에 두 개의 작은 방이 있고 2인이 1개의 방을 사용합니다. 화장실은 1개입니다. 단점은 새 건물이라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4,290) 또한 냉난방 조절이 힘들고, 방과 방 사이 방음이 좋지 않은 편입니다. 엘리베이터도 자주 고장나는 편이라 이 기숙사에 거주하는 친구들은 항상 불만을 표했던 기억이 있네요.

두 번째로는 Callahan Hall(이하 칼라한)입니다. 칼라한은 위에서 언급했던 Northern Terrace의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칼라한은 다른 기숙사보다 연식이 좀 있는 건물입니다. 대부분 2인 1실이며 샤워실 없는 화장실이 방 안에 있습니다. 샤워를 하기 위해선 공용 샤워실을 사용해야 합니다. 오픈형 옷장이 넓게 있어 유용하고 엘리베이터 및 간이 Gym도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1층 로비에는 당구대 및 TV가 있어 친구들과 놀기도 좋습니다. 가격은 홈페이지 기준 $3,285~3,865입니다. 바로 앞에 크로거 및 상점가가 있어 유용합니다.

운이 좋다면 좋은 룸메이트를 만나거나 혼자 방을 쓸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을 것이고 심하다면 저처럼 굉장히 불친절한 룸메이트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도움이 필요하다면 RA(Residence Assistant) 친구들에게 도움을 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각 기숙사마다 일하는 RA 학생들이 상주해있고, 공용 휴대폰을 사용해 언제든지 연락을 취할 수 있고 해당 기숙사 담당은 그 기숙사 건물에 거주하는 학생들이기에 빠른 도움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기숙사 입주 시 RA 번호를 알아두는 것도 좋습니다.

기숙사 건물에 문제가 생겼거나 기물이 파손되는 등 기술적인 도움이 필요할 때는 ‘Maintenance Service Request’를 요청하세요. 학교 홈페이지에 상세하게 신청 방법이 안내되어있습니다. 신청하는 방법을 모르겠다면 위의 RA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해도 친절하게 도와주니 너무 걱정마세요. 기숙사 건물들은 다 누군가 한 번씩 사용했던 방, 건물들이기에 여러 문제가 많이 일어납니다.


■ 카페테리아 소개(Meal Plan 종류 및 가격, 메뉴 소개)

Meal Plan은 기숙사를 신청하는 Housing Portal에서 함께 신청 가능합니다. Meal Plan은 Meal Swipe와 Flex Money로 나뉘어 구성되어있는데요, Meal Swipe는 끼니별 이용권, Flex Money는 추가로 이용 가능한 캐시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저는 한 학기당 $2,425를 지불하고 Meal Swipe 주 5회, Flex Money $700의 옵션을 선택했는데요, 해당 플랜이 가장 가격이 나가지만 저는 이 플랜을 추천드립니다.

학교에는 카페테리아가 총 두 곳이 있는데요, 기숙사 건물들에 가깝고 뷔페식으로 점심/저녁을 제공하는 Norse Commons(이하 NC)와 수업 건물들과 가깝고 햄버거/피자/아시안/멕시칸/샌드위치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들이 있는 Student Union(이하 SU)이 있습니다. SU는 매학기 그 구성이 자주 바뀝니다만 큰 틀은 그대로 유지되는 편이라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NC는 뷔페식이고, 잘 챙겨먹기 힘든 채소나 과일 등을 양껏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갈수록 메뉴들과 음식들 퀄리티가 떨어지고, 결정적으로 일부 NC 직원분들은 아시안 학생들에게 인종 차별적인 면모를 보이셨기에 저는 SU을 더 좋아하는 편이었습니다. 다만 SU는 저녁 시간에는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저녁에 이용 가능한 카페테리아는 NC가 유일합니다. 추가로 도서관에 있는 Einstein Bagel도 음식 퀄리티가 상당히 좋기에 추천드립니다.

Meal Swipe는 한 번 스와이프를 할 때 $7정도입니다. 만약 NC에서 Meal Swipe로 결제할 경우, 추가금이 들지 않습니다. 다만, Flex Money로 NC를 이용할 경우 NC에서 가져가는 금액이 $12 정도이기에 NC 이용 시는 Meal Swipe 사용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SU는 거의 모든 메뉴가 $7가 넘기 때문에 Meal Swipe 이용 시 차액을 Flex Money로 결제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저는 Flex Money가 많은 Meal Plan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만약 $14의 음식을 결제할 경우 Meal Swipe를 두 번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무조건 Meal Swipe를 한 번 이용하고 Flex Money로 차액을 결제해야 합니다. Meal Swipe는 끼니에 무조건 한 번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결제당 한 번이 아닌 ‘끼니’에 한 번이기 때문에 점심 타임에 Meal Swipe를 이미 사용했다면 저녁 타임 전까진 추가 결제는 무조건 Flex Money로 해야합니다. Flex Money가 범용성이 훨씬 높기 때문에 Flex Money가 높은 옵션을 추천드립니다. 어차피 어느 플랜을 선택해도 Meal Swipe는 항상 많이 남습니다. 게다가 NC나 SU 음식들 처음에만 맛있고 새롭지 학기가 진행될수록 질리고 가기 싫어져요. Flex Money로는 SU 건물에 있는 편의점에서 컵누들이나 음료수도 살 수 있고, 스타벅스에서 간식, 텀블러 구매도 가능하기에 전부 소진이 가능합니다. (아쉽게도 학교 내 Book Store에서는 Flex Money 사용 불가합니다.) 만약 다양한 음식들을 제한없이 맛보고 싶고, 스타벅스에서 커피도 많이 마실 예정이시다 하면 해당 플랜 추천드립니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주 5회’가 5일치의 Meal Swipe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 5번 Swipe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계산을 잘 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해당 플랜을 사용했던 두 학기 내내 Flex Money가 남아돌았습니다.

Flex Money는 소진 시 추가 충전이 가능하고, 가을->봄 학기 간 이월 가능하지만, 환불은 불가하고 봄->가을 학기 간 이월은 불가한 점 참고하세요. Flex Money 소진 시 개인 카드로 달러 결제도 가능하지만 세금이 붙습니다.

다음은 추천 메뉴입니다! 일단 SU 식당에서 판매하는 음식들 중에서는 아시안 푸드 파는 식당인 ‘Umami‘를 추천드립니다.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시고 음식들도 따뜻하고 맛있어요. 일단 쌀밥이 있습니다! 판다익스프레스같은 식당인데, 메뉴 중에서 오렌지 치킨을 강추합니다. (얌얌 소스에 파 뿌려달라고 하세요 제 추천 조합입니다.) 대신 가격대가 나가는 편입니다. Umami 옆에는 Sabaro라는 피자 가게가 있는데 그곳에서 파는 치즈케이크가 정말 맛있습니다. NC에서는 매일 피자를 고정 메뉴로 내줘서 피자는 잘사먹었는데, 기억하세요 ’치킨랜치피자‘가 정말 맛있습니다~! 불닭 컵라면이랑 가져가서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카운터에서 갈릭디핑소스(별도구매)랑 레드페퍼 달라고 하면 주시는데 필수로 같이 드세요. 그리고 Norse Sub이라고 서브웨이처럼 샌드위치 커스텀할 수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거기서는 이름이 Victor’s Sub인 소고기 샌드위치를 추천합니다. 그릴드 어니언이 함께 들어가는데, 바질 좋아하시면 바질페스토 추가해서 드시면 정말 맛있습니다.

이외에도 아인슈타인 베이글의 베이컨&아보카도-토마토에그베이글, NC의 그릴드치즈 등 맛있는게 정말 많으니 하나하나 드셔보시고 본인이 제일 좋아하는 메뉴 찾아보시는 것도 즐거우실 거에요!


■ 기타 학교시설 소개(체육 시설, 도서관, 학생편의시설 등)

학교에는 Rec Center라는 큰 Gym이 있습니다. 헬스 시설도 넓고 다양하게 준비되어있고, 수영장, 농구장, 암벽 등 다양한 종류의 스포츠시설이 있습니다. All Card를 제시하면 다양한 스포츠용품도 카운터에서 대여 가능합니다. 학교에 지불하는 학비 중에 Rec Center 이용요금도 포함되어있으니 적극 이용해보면 좋습니다. 요가나 필라테스 등 강사님이 해주시는 강의도 홈페이지에서 무료 신청 가능합니다.

Rec Center 옆에는 Fuel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휴지나 여성용품같은 생필품부터 과일, 통조림 등 다양한 식재료를 무료로 제공해주는 곳입니다. 근처의 크로거나 마트에서 유통기한이 임박하거나 재고가 많은 상품들을 학생들에게 나눠줍니다. 생각보다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상태가 멀쩡하지 않은 상품들이 꽤 많으니 가져오실 때 주의해서 살펴보세요. 잘 이용하면 식비와 생활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 방문할 수 있고 물건마다 개수 제한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끔 한국 라면이나 김이 들어와서 최대한 자주 방문해 재고를 체크해보세요. 구경하는 거 은근 재밌습니다.

그리고 Student Union 옆에 있는 건물인 University Center 안에 있는 Tech Bar에서는 단순히 학교 홈페이지 비밀번호나 계정 문제만 해결해주는 게 아니라 Apple의 맥북, 아이패드 등 전자기기를 무료로 대여해줍니다. 기간을 잘 지켜야하고 파손하면 벌금이 있습니다만 사용하고싶었던 전자기기를 무료로 이용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Tech Bar에서 한 층 내려가면 있는 Care Closet은 중고 의류나 신발, 악세서리 등을 학생에게 무료 대여나 제공해줍니다. 갑자기 정장이나 드레스가 필요하거나 아니면 빈티지 의류 구경을 좀 해보고싶다 할 때 가서 구경하기 좋습니다. 안 입는 옷을 기부하고 싶으시다면 기부 기간에 의류를 가져다주거나 관리자에게 문의 후 기부 가능합니다.


■ 현지생활 정보(휴대폰 이용, 은행이용, 생필품 구입 정보 등)

저는 한국에서 한국 업체를 이용해 미리 미국 유심을 구매해 1년치 요금을 미리 내고 생활했습니다. 이 방식은 비추천드리는게, 실물 유심을 미리 장착해둔 채로 미국에 왔기 때문에 제가 이용하던 번호의 이용 기간을 연장하는 게 불가했습니다. 저는 귀국을 예상했던 시기보다 조금 늦게 귀국했기 때문에 확실하게 귀국 날짜를 정하시고 미국에 온 것이 아니라면 민트 모바일처럼 핸드폰 앱에서 요금제를 조정하면서 E심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학교에 등록금을 내려면 미국 계좌를 만들어야합니다. 학교 안 Student Union 건물에 PNC Bank ATM이 있는데, 점심시간쯤 가면 상주해계시는 직원분이 계십니다. 여권 들고 가면 신청서를 주시고 계좌와 Debit 카드 만드는 것을 도와주십니다. 계좌는 그 자리에서 바로 개설되고, 카드는 기숙사 주소를 입력하면 Norse Commons 우편함으로 보내주는데, 저는 학교 PNC에서 만든 카드는 거의 한달이 지나도록 오질 않길래 그냥 교외 근처에 있는 PNC에 여권 들고 가서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처음에 만든 카드는 여름방학 되기 직전 4월쯤에 왔어요. 학교 안 PNC에서 카드를 만들면 NKU 사진이 있는 카드로 만들어줍니다. 저는 그 카드를 갖고싶어서 한 번 더 만들었습니다. 참고로 Norse Commons에도 PNC Bank ATM이 있는데, 이 ATM은 인출만 되고 입금은 되지 않습니다. SU의 ATM만 입금이 가능해요.

학교에서 제일 가까운 마트는 셔틀이나 탱크를 타고 갈 수 있는 Kroger입니다. 나름 크기가 커요. 크로거 멤버십 카드를 만들고 물건을 구매할 때마다 멤버십 바코드를 찍으면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할인이 굉장히 쏠쏠하기에 꼭 멤버십 카드를 만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따로 추가 요금이나 신청서를 작성할 필요 없이 직원분께 멤버십 카드를 만들고 싶다고 하시면 됩니다. 크로거 옆에는 피자가게, 아시안 푸드를 파는 Maki (한식도 파는데 저는 일식이 더 맛있었어요 가츠동 추천) 심지어 방탈출도 있습니다. 타코벨도 있고 케인즈도 있고 은근 먹을 거리가 많아요. 근처를 더 걸으면 Walgreens도 나옵니다. 월그린즈는 약이나 간식거리, 화장품 종류가 더 많습니다.


■ 현지 유학생 지원 사무실 및 프로그램 소개

University Center에 있는 International Office에는 귀국 전부터 많은 도움을 주신 Anne Perry가 계십니다. 주로 Anne Perry께서 많은 도움을 주시지만, 다른 분들도 많으시고 찾아가면 친절하게 반겨주십니다. Anne Perry님과 상담을 진행하고 싶을 땐 덥썩 찾아가기보다는 메일이나 오피스에 전화를 걸어 상담 예약을 잡으면 훨씬 수월하게 상담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학기가 끝날 때마다 각 기숙사에서는 필요없는 물품 기부를 받습니다. 파견 기간 중간이라면 해당 타이밍을 노려 좋은 물건들을 무료로 얻을 수 있지만, 학기 시작 직전에 오는 파견 학생들이라면 해당 기회가 별로 없을 것입니다. Anne Perry께서는 이전 파견 학생이 사용했던 이불이나 컵, 생필품 등을 깨끗하게 관리해 다음 파견 학생에게 전달해주시기도 합니다.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사용할 물건들이 필요하다면 Anne Perry님과 함께 상담을 진행할 때 받아갈 수 있는 기부 용품이 있는지 여쭤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학기가 끝날 때마다 International Office에선 International Students끼리 미팅을 가집니다. 거창한 건 아니고, 떠나기 전에 해야할 일이나 성적표 전송 등 필수적인 것들을 알려주세요. 그때 꼭 참석하셔서 질문사항이나 필요한 업무들을 처리하시길 바랍니다. 이 미팅에서 다음 파견 학생들에게 기부하고싶은 물품들을 전달하는것도 가능합니다.


■ 현지 환경적응하기, 친구 사귀기를 위한 조언

처음에는 당연히 낯설고 새롭고 걱정도 많이 됩니다. 근데 시간이 다 해결해줍니다. 시간 지나면 다 적응됩니다.

저는 처음에 정말 적응을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긴장이 좀 풀리니까 거하게 몸이 아팠습니다. 근데 저 뿐만이 아니라 같이 비행기를 타고 온 모든 친구들이 한번씩 다 아프더라구요. 혹시 모르니 컨디션 관리를 잘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현지 음식이 잘 맞았고 못먹는 음식도 없었으나 한국 음식이 너무 그리웠고 특히 쌀밥이 정말 그리웠습니다. 그치만 미국에서 파는 즉석밥들은 너무 비쌌고 밥 지어먹기는 정말 귀찮았기 때문에 Fuel에서 오트밀을 가져와 물과 함께 전자레인지에 돌려 밥을 해먹었습니다. 생각보다 이거 정말 괜찮고 간단합니다. 요즘 다이어트식으로 오트밀밥 레시피가 많이 성행하고있는데 참고해서 드시면 한국 음식이 그리울 때 정말 용이합니다.

제가 만난 대부분의 외국인 친구들(미국에서는 제가 외국인이지만)은 사교적인 편이고 친절했습니다. 국적만 다를뿐 다 같은 사람들이고 너무 낯설게 생각하시지만 않는다면 새로운 친구들을 잘 사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 학교 자체에서 학생들을 위한 사교 이벤트들을 자주 개최합니다. NKU의 인스타그램 계정들을 팔로우해놓고 올라오는 이벤트 공지들을 자주 확인해 이벤트들에 자주 참가해보세요. 단순히 친구들을 만들 목적만이 아니라 새로운 경험들도 많이 하실 수 있을거예요.

또, 한국에서 다양한 한국 기념품들을 챙겨가 현지 친구들에게 많이 나눠주실 계획이 있으실텐데, 저는 다른 것보다 학교 캐릭터, 마스코트를 활용한 귀여운 기념품들을 챙겨보시는 것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같이 파견 온 학생들 중 한명이 학교 캐릭터 상품인 스티커를 여러 장 챙겨와 가볍게 나눠주는데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습니다. 추가로 추천하는 기념품은 미니 약과, 마이쮸 등 가벼운 한국 간식이나 한국 전통 문양이 들어간 댕기, 책갈피 등 실용적이고 예쁜 선물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저는 대량으로 관광지 기념품 같은 것들을 챙겨갔는데 더 예쁜 선물들을 선물해줄걸 많이 아쉬웠습니다.

추가적으로, 생각보다 미국은 예쁜 편지지, 카드가 잘 없고 카드 한 장 한 장이 값이 꽤 나갑니다. 다이소나 문구점에서 예쁜 편지지를 사오시는 것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경우 편지를 써주고싶은 사람들이 많았고, 편지지를 챙겨오지 않은 것도 정말 아쉬웠습니다.


■ 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크게 느낀 점, 배운 점

교환학생 전에는 뭐든 해보지 않은 것을 시작할 때 크게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게 일상이었습니다. 그치만 타지에서 여러 경험들을 해보고, 새로운 시도들을 거침없이 하게 되면서 제가 해보지 않은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새로운 경험들을 하나씩 쌓아가면서 제가 걱정했던 것이 사실은 그렇게 큰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여러 시도를 해보는 것이 즐거워졌습니다. 또, 한국에서만 생활하던 제가 타지에서 생활해보면서 다양한 음식, 장소들을 경험해보는 과정에서 제 시야가 넓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시작이 정말 두려웠고 내가 정말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대부분이었지만, 이제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선택한 것이 정말 잘한 선택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얻은 것도, 성장한 것도 많습니다.


■ 현지 생활 중 가장 아쉬웠던 상황

하루하루를 더 알차게 사용해볼걸, 더 많은 경험을 해볼걸 하는 아쉬움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타지에서 적응하는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고, 그 과정에서 얻어가는 것도 많았으나 하루하루가 아까운 파견 기간동안 매일매일을 열심히 살아보진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있습니다.

또, 국제면허 준비를 해서 미국에서 차를 빌려 다양한 곳에 가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생각보다 자차가 없을 때 불편했던 상황이 많았고, 교통으로 인한 제한이 컸습니다. 조금 더 조사해보고 준비했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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