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 학기어학연수
- 파견기간: 2024. 10. ~ 2024. 12. 총 3개월
- 파견대학: Sunway University (말레이시아 수방자야)
- 참가자: 기업경영트랙 전** (19*****)
- 비용(파견기간 전체): 숙박(\1,710,000), 수업료(2,280,000), 식비(\1,500,000), 기타생활비(\420,000)
- 만족도(1~5): 기숙사(5), 강의(5), 현지 유학생 관리(3), 주변환경(2)
■ 출국 전 준비(수강신청요령 및 주의사항, 기숙사 신청 Tip, 짐싸기 요령 등)
준비물 :
OT자료 외에 챙길 내용으로는 실내용/화장실용 슬리퍼, 작은 자물쇠, 해외유학생보험 정도 되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말레이시아에 체류하면서 가까운 나라로 여행도 많이 다녀서 기내용 캐리어 1개와 위탁수하물용 캐리어 1개, 캐리어 총 2개를 들고 입국했습니다. 이불은 따로 가져갈 필요 없이, 침구류는 하우스키퍼가 매주 월요일 오전시간에 직접 교체해주셨습니다. 수업을 듣고 있는 시간에 보통 방 청소를 해주시기 때문에 여권과 같은 귀중품은 따로 모아서 보관할 수 있도록 자물쇠를 걸어두거나 잠금 기능이 있는 캐리어에 보관하면 용이할 것 같습니다. 출국할 때 무게를 20KG 초반으로 맞춰야 귀국할 때 선물과 말레이시아에서 새로 사는 옷 등을 포함할 때, 30KG에 맞춰서 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다이소에서 여행용 진공팩을 구매하고 간다면 귀국할 때 캐리어 정리가 조금 더 편해집니다.
준비물 중에 제가 특별히 강조드리고 싶은 것은, IEP 프로그램을 10주간 참여하면서 옷을 차려입어야 하는 자리가 3~4번 정도 있기에 이에 맞는 옷을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저 같은 경우 IEP 코스 2개의 반 모두 1등 성적으로 이수하여 기념촬영을 위해 수료식 당시 무대에 여러 번 나가야했는데, 이와 관련된 정보를 알지 못해 더 꾸미지 못하고 사진을 찍은 것이 정말 아쉬웠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온 학생들은 대부분 세미정장 느낌의 옷을 가져왔었습니다. 수료식 촬영뿐만 아니라, 10주간의 프로그램에는 발표하게 될 기회도 여럿 있었는데, 외국 학생들은 항상 정장을 입고 학교에 왔습니다.
참고사항 :
수강신청과 기숙사 신청은 유학생 담당자 Joanne을 통해서 모두 입국 전에 처리되기 때문에 한성대 학생이 직접 신청할 일은 없습니다. 짐만 잘 챙기고, 비행편만 잘 보낸다면 문제 없겠습니다! 개인픽업 서비스 또한 학교측에서 제공해주니 입국 당일날 이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말레이시아의 전자입국서비스인 MDAC를 입국 전 미리 작성한다면 한국인들은 별도의 입국심사 없이 전자입국심사로 빠르게 게이트 통과가 가능합니다.
■ 파견대학 소개(학교의 개략소개, 지역 날씨, 학교가 속한 도시(타운) 소개)
지역 날씨 : 우리가 흔히 아는 동남아의 날씨입니다. 비가 20분 정도 내리다가 금방 그치는, 스콜성 비가 자주 내리고, 비가 많이 올 때는 정말 하루종일 천둥번개에 비까지 내리기도 합니다.
학교 소개 : Sunway University는 말레이시아의 유명 사립 대학교로서, 학교의 재단과 인지도의 규모 또한 상당합니다. 부동산, 호텔, 놀이동산, 쇼핑몰 등 여러 사업체를 갖고 있는 Sunway 재단이기에 말레이시아인이라면 대부분 알고, 인지도가 좋은 대학교입니다.
도시 : Sunway University가 속한 지역은 우리가 흔히 아는 말레이시아의 수도 Kuala Lumpur (쿠알라룸푸르)에서 20분 거리 떨어진 Subang Jaya 라는 동네입니다. Subang Jaya의 거의 모든 부지가 Sunway 에 속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Sunway 재단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학교 앞에는 Sunway Lagoon, Pyramid, Hotel, Residence, Hospital 까지 모두 Sunway 소유의 건물들과 회사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규모가 엄청나기 때문에 Sunway City라는 이름이 따로 있기도 합니다. 다만, 이곳 근처에서 말레이시아의 유명한 쿠알라룸푸르 시내에 가기 위해서는 그랩이나 택시를 타야 합니다. 직선거리로는 멀지 않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1시간 30분 이상 소요됩니다. 그랩을 이용하면 20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 수업 및 학사 관련 사항(수강과목소개, 수업방식, 평가방법)
Sunway University에 파견하게 될 한성대학교 학생이 듣는 수업은 IEP, Intensive English Programme 입니다. Pre-University, 즉 예비 대학생 과정인데 학교에 입학시키는 조건으로 영어 수준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보통 해외 대학교는 IELTS 점수로 입학을 하는데, 이 점수가 낮은 학생들이 본 프로그램을 수강하기 때문에 여러 실력의 학생들과 수업을 듣게 됩니다. 일본 등 타 대학의 교환학생 학생들과 수업을 같이 듣기도 합니다.
1학기는 10주로 구성됩니다.
시험은 PA1, PA2로 불리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로 나뉘는데 PA1은 말하기, 쓰기 시험인데 4주차 목, 금요일에, PA2는 듣기, 읽기 시험이고 5주차 목, 금요일에 봅니다.
Class는 총 2가지 이며, 오전에 고정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Written Class와 뒤이어 수업하는 Oral Class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본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 반배치고사를 봅니다. 파견된 이틀차에 보게 되고, 10시부터 2시까지 쉬는 시간 없이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순서로 시험이 진행됩니다. 시험 문제는 IELTS 문제형식을 기반으로 출제되며, 듣기의 경우 단답형으로 빈칸에 알맞은 단어를 써내야 해서 난이도가 꽤나 있는 편입니다. 추가로, 한국인이 평소 시험보는 미국식 발음이 아닌 영국식 발음, 그리고 인도식 발음마저 출제되기 때문에 내용이 어렵지 않음에도 난이도는 꽤 있는 편으로 느껴지게 됩니다.
쓰기는 essay writing 으로 한 가지 주제에 대해서 에세이를 쓰게 됩니다. 주제는 어렵지 않은 편이지만 글자수를 채우려면 쉼 없이 글을 써내야 합니다. 다만, 큰 부담을 느낄 필요는 없는 게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를 채우지 못한 채로 제출하고, 반편성 또한 적절히 배치되게 됩니다. 말하기는 인터뷰이(선생님)가 질문지를 읽으면 그에 답하면 되는데 너무 짧게 말하면 길게 말해달라고 요구합니다. 이 또한, IELTS와 동일한 유형이며 속도가 느리더라도 중간에 멈춤 없이 말하기를 한다면 높은 반에 갈 수 있습니다. 이 시험 결과로 Written은 5개, Oral은 4개로 등급을 나눠서 수준별 수업을 진행합니다.
다음날에는 OT가 있습니다. IEP과정을 듣는 학생들을 모이고 Ice Breaking 시간을 갖는데 그 주는 오전 수업만 있습니다. 제가 드리는 팁은, 이때 친구를 최대한 많이 사귀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 때 친해진 친구들과 마지막까지 점심을 같이 먹고 친했던 것 같습니다.
■ 대학 기숙사 소개(기숙사 종류 및 가격)
한성대 학생은 Sunway Waterfront Residence의 Block D에 배정될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10주밖에 안 되는 어학연수 코스이기에 따로 기숙사를 고를 수는 없고, 배정된 방에 들어가게 됩니다. 입국 첫날 개인픽업벤이 기숙사 안에 내려주면, 평일의 경우 Waterfront Management Office에서, 주말의 경우 앞에 보이는 경비사무실에서 체크인을 할 수 있습니다.
기숙사는 1인실로, 창가로 야외수영장 풀장뷰가 보여야 알맞은 방에 체크인한 것입니다. 스튜디오 형태의 기숙사이며, 주방을 공유하고 화장실 및 샤워실이 3개나 있는 꽤나 큰 규모의 숙소입니다. 다만, 6명이 1인실에 각각 살면서 숙소를 공유하게 되는 형태입니다. 1층에는 식당이 2개가 있으며, 피자가 굉장히 맛있습니다. 2층에는 편의점이 2개 있으며 그 중 하나는 세븐일레븐입니다. 하지만, 좀 더 저렴하게 편의점을 이용하고 싶으면 학생증과 방 카드키를 지참하고 Monash 대학교에 출입하여 교내에 있는 편의점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기숙사에 통금은 따로 없으며, 이곳은 Sunway 대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바로 옆에 있는 Monash 대학교 학생, 그리고 외부인 또한 비용을 내고 같이 묵게 되는 Residence의 형태이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이 거주합니다.
기숙사 내에는 뷰가 아주 좋은 야외수영장이 마련되어 있는데, 수영을 하지 않더라도 밤에 이곳의 야경을 구경하거나 친구들과 이 장소에서 어울려 놀기에도 정말 좋습니다. 수영을 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 언제나 이용할 수 있겠고, 다만 오후 10시 이후에는 수영이 금지되어 이 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인피니티풀이라서 사진이 정말 잘나옵니다.
■ 카페테리아 소개(Meal Plan 종류 및 가격, 메뉴 소개)
MEAL PLAN 같은 경우 우리가 흔히 아는 여느 식당의 푸드코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Cafeteria 가 아닌 School Canteen 이라는 이름으로 학식당을 칭하며 이곳에는 여러 나라의 음식 코너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비용은 최소 14링깃 이상이기에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저는 이곳에서 음식을 자주 먹지 않았고, 학교에서 3분거리에 위치한 ROCK CAFE에서 점심을 먹곤 했습니다. ROCK CAFE에서 오히려 더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맛 또한 일품입니다. 12링깃 정도면 더 좋은 퀄리티의 음식을 먹을 수 있으며 음료 또한 매우 저렴하게 판매하니 이곳을 더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렴하고 맛있는 한식당 또한 ROCK CAFE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기타 학교시설 소개(체육 시설, 도서관, 학생편의시설 등)
체육시설은 교내 기숙사에 GYM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늦은밤까지 오픈하여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런닝머신이 여러 대 있어서 유산소 운동을 하기에 좋지만 머신들은 대부분 고장났거나 오래돼서 모든 부위의 운동을 할 수 없습니다. 다만, GYM 옆에 큰 거울이 설치되어 있는 필라테스 룸이 있는데 넓게 요가매트 또한 마련되어 있어서 스트레칭 하기 좋은 공간이 있습니다.
SUNWAY UNIVERSITY의 도서관은 매우 좋은 편입니다. 공부 자리도 많고, 컴퓨터도 100대 정도 사용할 수 있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책도 자유로이 대출/반납할 수 있고 하버드대학교의 서적들 또한 따로 분류되어 구비되어 있어 정말 좋은 대학교의 도서관처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층도 3개 층으로 아주 넓게 이루어져 있어 공부하기에는 정말 좋습니다.
■ 현지생활 정보(휴대폰 이용, 은행이용, 생필품 구입 정보 등)
휴대폰은 정지가 아닌 개통된 상태로 해외에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앱 인증으로 문자 받아야 할 일이 생각보다 많이 생기고, 종종 해외에서 사용하는 어플 또한 만일 한국번호로 가입을 했다면 한국번호로 문자 필수로 받아야 합니다. 저는 알뜰폰 무약정 요금제 3달짜리를 3000원에 구매해서 말레이시아로 갔고, 데이터를 켜지 않고 문자만 수신할 경우 무료이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해서 문자를 확인했습니다. 전화나 연락은 카카오톡 보이스톡으로도 충분하니 굳이 로밍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은행은 트래블로그 카드와 트래블월렛 카드 2장을 가져갔습니다. 저 같은 경우 교내에 있는 ATM에서 말레이시아 현지화폐 출금을 하던 도중 비밀번호를 계속 틀렸더니 ATM이 제 카드를 먹어버렸습니다. 학교측에 문의하니 은행 ATM이어서 도움을 일체 주지 못하고, 은행에 직접 가서 카드를 받아야 한다길래 카드 돌려받기를 포기했습니다. ATM이 카드를 먹는다면 즉시 정지하시길 바랍니다. 말레이시아 3대 은행의 ATM 인데도 불구하고 잃어버린 제 카드를 계속해서 결제시도하는 알림 또한 받았습니다. 잃어버릴 상황을 대비해서 현지에서 수수료 없이 결제되는 카드 최소 2장은 가져가시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현지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카드는 아마 TNG 터치앤고 카드와 GRAB PAY 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별도의 현지은행 계좌개설 없이 여권번호로 카드 개설이 가능하며, 필요할 때 돈을 그때그때 충전해서 QR결제를 하시면 굉장히 편합니다. 아직 현금이 필요한 나라이지만, 대부분의 상점에서 QR코드를 통한 결제를 받고 있으니 두 어플 또한 설치하시길 바랍니다. (다만, 앱 설치는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받은 번호로 하셔야 불편을 덜 겪습니다.)
유심은 MAXIS가 가장 크고 대표적인 회사고, 15000원 정도면 유심값 + 무제한 요금제로 개설이 가능합니다. Sunway Pyramid에 이 상점이 위치해 있으며, 되도록 오후시간이 있는 개강 첫 주 평일에 방문하여 개통하시길 바랍니다. (주말에는 1시간 이상 기다립니다.) 그리고, 팁을 드리자면 HOTLINK 통신사앱을 설치하여 MAXIS 유심정보를 집어넣고, 앱에서 GRAB PAY나 TNG WALLET BALANCE를 통해 금액을 충전하여 무제한 요금제 3달치를 미리 사놓는다면 비용을 더 아끼실 수 있을 겁니다.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서 유심 연장신청이 더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생필품 같은 경우는 말레이시아의 쿠팡과 같은 SHOPPE 사이트를 통해 종종 구매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물가는 SHOPPE 사이트에서 체감할 수 있는데, 오프라인 구매에 비하면 정말 저렴합니다. 배송주소는 기숙사 각 동에 알맞은 경비실 위치로 기재하면 되고, 택배는 5일 정도면 대부분 잘 도착했습니다. 급히 물건이 필요하다면, 학교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SUNWAY PYRAMID의 다이소를 많이 이용했습니다. 다만, 말레이시아인데도 불구하고 다이소 가격이 한국보다 비싸서 놀랐습니다.
■ 현지 유학생 지원 사무실 및 프로그램 소개
IEP 코스는 대학교 본교 과정이 아닌, 예비 대학생들을 위한 어학당 코스와 같기 때문에 모든 것이 자동으로 입력되고, 신청 또한 크게 할 것은 없습니다. ID 카드는 IEP 코스의 직원 선생님이 등록 및 나눠 주시고 시간표 또한 모두 짜여져서 나오기 때문에 학생들은 수업에만 잘 참여하면 됩니다. 유학생 사무실은 한성대학교 학생들을 담당하는 Joanne 선생님이 계십니다. 이분은 한성대와 Sunway 간의 학점교류 담당자로서 학점인정, 비자문제 등의 문제를 담당하십니다. 다만, 위의 두 문제만 담당하시고 교내 행사나 교내 시스템은 선생님 측에, 기숙사와 관련된 문제는 Waterfront Residence Management Office에서 처리해야 합니다.
■ 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크게 느낀 점, 배운 점
한성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하게 될 SUNWAY COLLEGE의 IEP 코스는 대부분 예비 대학생 학생들이 어학당 개념으로 수업에 참여하게 됩니다. SUWNAY UNIVERSITY에 진학하는데 영어점수가 모자르거나 더 필요해서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기에 이들의 영어실력은 Native 급이 아닙니다. 저는 18살 또한 같은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으로 만나게 되었는데, 본인이 평소에 나이 어린 친구들과 어울리는데 신경이 쓰인다면 IEP 코스 참여를 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저희가 1학년때의 모습으로 돌아가서 어울린다는 생각을 해야하고, 이들의 사고방식 또한 아주 어립니다. 다만, 외국이기에 오픈마인드를 갖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 친구들은 상대의 나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한국의 정서로는 불편한 행동들을 종종 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2달간 이곳에 체류하면서 일본이 우리와 가장 비슷한 문화를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동남아에서 온 친구들은 대부분 K 문화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한국인이 친구를 사귀기에는 정말 쉬운 편이며 어딜 가든 궁금해하고 신기해합니다. 주저하지 않고 영어로 상대에게 질문한다면 그들 또한 정성스레 답해주고 같이 어울릴 것은 장담할 수 있습니다. 보통 Oral Class의 같은반 친구들과 같이 다니게 되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저는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OT 때 최대한 많이 친해지고 친구를 사귀어야 한다는 점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 현지 생활 중 가장 아쉬웠던 상황
외국을 정말 사랑하지 않는 이상 타지생활은 누구나에게 힘든 과정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동남아 10개국 이상, 체류기간을 합산했을 때 3달이 넘는 저인데도 불구하고 시스템과 정서 그리고 문화가 완전히 다른 나라에서 2달이 넘는 기간을 사는 것은 또 다른 도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매일 8시반까지 학교를 등교하고, 그리고 하교 후에도 공부를 하는 삶을 살아도 매일 제 스스로 발전하는 것을 느꼈고 그 결과 제가 속한 두 반 모두 1등으로 프로그램을 수료하는 좋은 결과도 얻게 되었습니다. 약 3달간의 해외살이도 해보니, 힘든 상황은 항상 ‘이 또한 지나간다’라는 마음 가짐으로 고난을 버텨내면 그 끝에는 항상 밝은 미래가 저를 맞이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어리면 어릴 때 할수록 좋고, 저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 확신과 자신감을 얻게 되는 10주간의 여정이었던 것 같습니다.